자녀를 변화시키는 대화는 어떻게?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을 꼽으라면 대다수가 부모를 꼽는다고 하는 통계가 있다니 잘 믿기지 않는다. 자녀의 인생에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등대가 되어야 할 부모가 자녀를 가장 힘들게 하는 존재라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또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시사 잡지사가 공동으로 우리나라 초등학교 4~6학년 1천명을 대상으로 한 부모와 하루에 30분이라도 대화하는가? 라는 설문에서 그렇다고 응답한 학생이 3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녀와의 대화 내용도 학원 갔다 왔니? 숙제는 다 했니? 등등 그 어떤 것도 자녀의 생각이나 사고를 자극하는 대화나 질문은 없다는 것이다.
자녀를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부모와 정신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대화의 형식도 자녀에 대한 지나친 책임감 때문에 일방적으로 혼내거나 훈계하는 방법으로는 자녀를 바르게 코칭 할 수 없다. 오히려 반항심만 길러줄 뿐이다. 자녀를 정말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자녀의 말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들어주어야 하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자녀에게 좋은 질문을 하는 게 핵심이다. 적극적 경청 그리고 질문, 이 두 가지는 부모가 자녀를 코칭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이다.
적극적 경청이란 자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이다. 말을 잘 하던 아이가 어느 날부터 부모와 대화의 문을 닫았다면 먼저 지금의 대화 습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 자녀는 부모의 잔소리가 아닌 부모의 이해와 공감을 필요로 한다. 청소년기에는 가끔 친구들과 다툼을 한다. 이때 뭐라고 이야기 할까? 이때 "친구랑 싸우지 마라" 라고 정답을 이야기하기보다 "너 지금 무척 화가 났구나" 라며 자녀의 감정을 이해해 주는 것이 우선된다면 마음이 스스로 위로 받을 것이다. 자녀도 친구와 싸우는 것이 나쁘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공감하며 대화를 하다 보면 자녀가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내공이 쌓이게 된다. 즉 적극적 경청을 위해서는 “~하지마라” 라는 표현이 아닌 “~했구나” 라는 표현을 활용하면 더 바람직하다.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다음은 자녀가 자신이 돌아 볼 수 있도록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좋은 질문을 위해서는 “왜”라는 표현을 자제 하고 “어떻게”라는 표현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자녀가 화가 났을 때 “너 왜 화내고 그래?” “왜 뭐가 잘못됐어?” 하고 묻기 보단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친한 친구가 지금 너와 똑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니?” “그렇게 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하면 좋을까?” “만약 김연아라면 어떻게 했을까” 등과 같은 강력한 질문을 통해 자녀가 내면의 욕구와 감정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대화의 연속은 자녀와의 관계성을 돈독하게 해주어 친구들과의 관계형성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한교닷컴 2011.9.21>
또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시사 잡지사가 공동으로 우리나라 초등학교 4~6학년 1천명을 대상으로 한 부모와 하루에 30분이라도 대화하는가? 라는 설문에서 그렇다고 응답한 학생이 3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녀와의 대화 내용도 학원 갔다 왔니? 숙제는 다 했니? 등등 그 어떤 것도 자녀의 생각이나 사고를 자극하는 대화나 질문은 없다는 것이다.
자녀를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부모와 정신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대화의 형식도 자녀에 대한 지나친 책임감 때문에 일방적으로 혼내거나 훈계하는 방법으로는 자녀를 바르게 코칭 할 수 없다. 오히려 반항심만 길러줄 뿐이다. 자녀를 정말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자녀의 말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들어주어야 하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자녀에게 좋은 질문을 하는 게 핵심이다. 적극적 경청 그리고 질문, 이 두 가지는 부모가 자녀를 코칭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이다.
적극적 경청이란 자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이다. 말을 잘 하던 아이가 어느 날부터 부모와 대화의 문을 닫았다면 먼저 지금의 대화 습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 자녀는 부모의 잔소리가 아닌 부모의 이해와 공감을 필요로 한다. 청소년기에는 가끔 친구들과 다툼을 한다. 이때 뭐라고 이야기 할까? 이때 "친구랑 싸우지 마라" 라고 정답을 이야기하기보다 "너 지금 무척 화가 났구나" 라며 자녀의 감정을 이해해 주는 것이 우선된다면 마음이 스스로 위로 받을 것이다. 자녀도 친구와 싸우는 것이 나쁘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공감하며 대화를 하다 보면 자녀가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내공이 쌓이게 된다. 즉 적극적 경청을 위해서는 “~하지마라” 라는 표현이 아닌 “~했구나” 라는 표현을 활용하면 더 바람직하다.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다음은 자녀가 자신이 돌아 볼 수 있도록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좋은 질문을 위해서는 “왜”라는 표현을 자제 하고 “어떻게”라는 표현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자녀가 화가 났을 때 “너 왜 화내고 그래?” “왜 뭐가 잘못됐어?” 하고 묻기 보단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친한 친구가 지금 너와 똑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니?” “그렇게 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하면 좋을까?” “만약 김연아라면 어떻게 했을까” 등과 같은 강력한 질문을 통해 자녀가 내면의 욕구와 감정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대화의 연속은 자녀와의 관계성을 돈독하게 해주어 친구들과의 관계형성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한교닷컴 201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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