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정에 맞는 차별화 교육, 서울 성수초등학교
교사·학부모·어린이 '삼위일체'··· 학습 효과 높여
서울 성수초등학교(교장 송봉종)는 실정에 맞는 차별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학습 부진아 제로 운동을 위해 교사들이 발벗고 나서고, 수준별 영어 및 수학 수업으로 어린이들이 신바람 나게 공부하게 돕는다. 토요 휴업일에부모와 함께, 또는 사회 단체 등의 현장 체험 학습에 참여하지 않는 어린이들은 학교에 나와 알차게 보내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속이 꽉 찬 성수초등의 교육 활동들을 소개한다.
수준별 수업과 기초 학습 부진아 제로 운동
지난달 30일 성수초등 4학년의 한 교실. 방과 후인 오후 3시인데, 한 어린이가 담임 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문제를 열심히 풀고 있다. 30여 분 뒤, 어린이 스스로 틀린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는 담임 교사의 확인을 받았다. 그 다음에 지난 시간에 못다 하거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복습했다.
이는 학교가 펼치는 학습 부진아 제로 운동의 실제 모습이다.
이처럼 성수초등 교사들은 기초 학력이 떨어진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침 자율 학습 시간이나 방과 후에 1대 1 지도로 수학과 읽기의 기초를 다지도록 정성을 쏟고 있다. 그뿐만 아니다. 여름ㆍ겨울 방학에도 학부모 동의를 얻어 기초 학습 부진아를 대상으로 보충 수업 '성수 사랑 지도'를 실시, 어린이 모두가 목표 점수에 도달하도록 이끌어 준다.
송봉종 교장은 "수학ㆍ읽기 등 기초 학력이 뒤처지면 상급 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회복이 더 힘들고, 결국 공부에 흥미를 잃고 말지요. 우리 학교에선 이런 어린이가 아예 생겨나지 않도록 교사들이 열성으로 지도하고 있어요. 어린이들 역시 그 뜻을 알고 꾸준한 공부 습관을 기르고요."라고 말했다.
성수만의 독특한 학력 신장 프로그램이 또 있다. 학부모 동의를 얻어 실시해 오고 있는 5~6학년 영어와 수학 수준별 이동 수업이다.
영어의 경우 학기 초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네 영역으로 나눠 레벨 테스트를 거쳐 반을 편성한다. 이후 배우는 과정은 같지만, 가르치는 내용이나 학습 방법 등은 다르게 펼쳐진다. 반이 고정된 것은 아니다. 한 학기 후 수행 평가 결과와 성취도 평가를 꼼꼼히 확인, 반을 다시 짬으로 공부 의욕을 북돋운다.
이에 달리 수학은 평소 학급 안에서 단원별로 수준을 나눠 지도하고 있다. 때론 통합 수업을 하지만, 이해도와 수준이 높은 어린이들은 심화된 자료로, 부족한 어린이는 기초를 튼튼히 해 주는 특화 문제를 풀며 실력을 키워 간다. 이런 독특한 방식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어린이 대부분이 공부에 흥미를 더 느끼게 되고, 다른 분야에도 적극 참여하는 긍정적인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실시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워 주는 프로그램은 독특하다.
어린이 스스로가 교과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앞으로 3~6학년 6 개 학급이 참여, 일주일에 한 시간씩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해 나가며, 친구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학력을 크게 높여 가게 된다.
한편 성수초등은 앞으로 창의력 교실을 갖춰, 수학 및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탐구력과 창의력을 계발도록 이끌어 줄 계획이다.
학부모 상담 등 교육 공동체를 위한 배려
성수초등에는 학기 초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4 일 동안 실시했으며, 여기에는 전교생 학부모의 80 % 이상이 참여했다.이 상담 주간은 학부모에게 학교 교육 활동과 어린이들의 성품을 바로 알려 줘, 좀더 성과를 올리는 데 필요한 학부모의 도움과 협조ㆍ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홍호섭 교무부장은 "상담 주간 이후에도 전화와 메일로도 어린이들의 생활을 안내해, 학부모로 하여금 '자녀 교육의 백짓장'을 맞들도록 하지요."라고 자랑했다.
학부모들은 이뿐 아니라 자녀가 학습 시간에 쓸 교구나 교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데도 기꺼이 나서고 있다. 매일 2 명 이상의 학부모 명예 교사들이 오전ㆍ오후 교대로 학습 준비물 지원실에 나와, 수업 자료를 신청 받고, 제작한다.
학부모 명예 교사 회장인 김복실(6학년 최해진 양의 어머니) 씨는 "학교가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데, 우리도 보탬이 되어 드려야지요. 그게 다 명문 학교로 가는 디딤돌이니까요."라고 말했다.
연구하는 교사, 교육 과정 운영 자율화
성수초등의 으뜸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가 연구하는 교사이다. 지난해 교사 전원이 60 시간 연수를 받았다. 여기서 더 나아가 교원의 절반 정도인 20여 명은 120 시간 연수를 이수했다.
"교육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교사의 노력이지요. 교사가 잘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면, 그 혜택이 고스란히 어린이에게 돌아갑니다."
강석 교육과정부장은 성수초등 모든 교사가 성실한 준비와 실력 향상이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성수초등 교원들은 동학년을 넘어선 동료로 유대감이 끈끈하다. 이 바탕에서 임상ㆍ자기 장학 등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서로 믿음을 쌓고, 새로운 교수법을 연구한다. 특히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두는 장학 활동으로, 분위기가 밝게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성수초등은 올해 서울의 초등학교로는 유일하게 학교 자율화 시범 학교로 지정돼 2011년까지 탄력적인 교육 과정 운영, 학생 선택권을 높여 주는 계발 활동, 학급 특성을 살린 창의적 재량 활동 운영 등의 자율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게 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가슴에 학교에 대해 자부심을 갖도록 해 주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도 높여 줄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자랑하는 갖가지 프로그램
성수 어린이들이 가꿔 가고 있는 토론 문화는 뜻있고 가치가 높다. 본관 5층의 토론실에서는 늘 활기찬 토론이 이뤄진다. 어린이들은 교과 시간엔 물론 방과 후에도 모둠별로 모여 토론을 펼친다. 이런 활동을 통해 무엇보다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는 법,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내세울 줄 아는 법 등을 기른다.
성수초등은 또 5~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토론 대회(9월), 찬반 토론 대회(12월) 및 독서 대회를 열어 어린이들이 민주 시민의 소양을 갖추도록 적극 돕는다.
올해는 학급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 토론 광장을 운영, 생각하는 힘을 더 키워 줄 예정이다.
성수초등은 또 토요 휴업일에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와 비용, 일정, 운영까지 모든 것을 학교가 맡아 실시하는 것으로, 문화재 탐방ㆍ체험ㆍ과학 놀이ㆍ독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는 그때그때 60 명 안팎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천연 비누 만들기 등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곁들여 더 많은 어린이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이 밖에 방과 후 학교엔 19 개 부서에 490여 명(전교생의 53 %)이 참여해 내일의 꿈을 가꿔가고 있으며, 저학년 도서실을 별도로 갖춰 어릴 적부터 책읽는 습관을 갖도록 돕는 것도 큰 자랑이다.
송봉종 교장의 말씀 한마디
어린이들은 꿈과 희망이 있어야 합니다. 성수 전교생이 미래에 대한 비전과 인성을 골고루 갖추기 위해 저를 포함해 교원 모두가 사랑과 정성을 다해 여러분을 뒷 받침 하겠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까지 만족하는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꼭 만들어가겠습니다. -아침 조회의 훈화 중에서<소년한국일보 2009.4.1>
수준별 수업과 기초 학습 부진아 제로 운동
지난달 30일 성수초등 4학년의 한 교실. 방과 후인 오후 3시인데, 한 어린이가 담임 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문제를 열심히 풀고 있다. 30여 분 뒤, 어린이 스스로 틀린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는 담임 교사의 확인을 받았다. 그 다음에 지난 시간에 못다 하거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복습했다.
이는 학교가 펼치는 학습 부진아 제로 운동의 실제 모습이다.
이처럼 성수초등 교사들은 기초 학력이 떨어진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침 자율 학습 시간이나 방과 후에 1대 1 지도로 수학과 읽기의 기초를 다지도록 정성을 쏟고 있다. 그뿐만 아니다. 여름ㆍ겨울 방학에도 학부모 동의를 얻어 기초 학습 부진아를 대상으로 보충 수업 '성수 사랑 지도'를 실시, 어린이 모두가 목표 점수에 도달하도록 이끌어 준다.
송봉종 교장은 "수학ㆍ읽기 등 기초 학력이 뒤처지면 상급 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회복이 더 힘들고, 결국 공부에 흥미를 잃고 말지요. 우리 학교에선 이런 어린이가 아예 생겨나지 않도록 교사들이 열성으로 지도하고 있어요. 어린이들 역시 그 뜻을 알고 꾸준한 공부 습관을 기르고요."라고 말했다.
1. 학급 티셔츠를 입고 즐거워하는 어린이들. 학교와 학급에 대한 애정을 갖도록 하기 위해 학급 티셔츠를 활용하고 있다. 2.개인의 능력과 특성에 맞춰 실시하는 영어 수준별 수업. 어린이들은 목표 도달 체크 등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실력을 기른다. 3. 영상물 상영 코너를 찾은 어린이들. 교내 곳곳에는 이처럼 갤러리, 교육 활동을 보여 주는 영상물 상영 코너, 토킹 센서기 등이 갖춰져 어린이들이 정서를 가꾸도록 이끈다. 4. 방과 후 교실에서 학습 부진아를 지도하는 교사. 5.어린이들이 학부모 명예 교사들이 만든 학습 준비물을 받아들고 기뻐하고 있다 6. 학교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성수 교원들. 7. 어린이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는 토론실의 모습. 어린이들은 평소 토의, 토론 수업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있다.
영어의 경우 학기 초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네 영역으로 나눠 레벨 테스트를 거쳐 반을 편성한다. 이후 배우는 과정은 같지만, 가르치는 내용이나 학습 방법 등은 다르게 펼쳐진다. 반이 고정된 것은 아니다. 한 학기 후 수행 평가 결과와 성취도 평가를 꼼꼼히 확인, 반을 다시 짬으로 공부 의욕을 북돋운다.
이에 달리 수학은 평소 학급 안에서 단원별로 수준을 나눠 지도하고 있다. 때론 통합 수업을 하지만, 이해도와 수준이 높은 어린이들은 심화된 자료로, 부족한 어린이는 기초를 튼튼히 해 주는 특화 문제를 풀며 실력을 키워 간다. 이런 독특한 방식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어린이 대부분이 공부에 흥미를 더 느끼게 되고, 다른 분야에도 적극 참여하는 긍정적인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실시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워 주는 프로그램은 독특하다.
어린이 스스로가 교과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앞으로 3~6학년 6 개 학급이 참여, 일주일에 한 시간씩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해 나가며, 친구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학력을 크게 높여 가게 된다.
한편 성수초등은 앞으로 창의력 교실을 갖춰, 수학 및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탐구력과 창의력을 계발도록 이끌어 줄 계획이다.
학부모 상담 등 교육 공동체를 위한 배려
성수초등에는 학기 초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4 일 동안 실시했으며, 여기에는 전교생 학부모의 80 % 이상이 참여했다.이 상담 주간은 학부모에게 학교 교육 활동과 어린이들의 성품을 바로 알려 줘, 좀더 성과를 올리는 데 필요한 학부모의 도움과 협조ㆍ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홍호섭 교무부장은 "상담 주간 이후에도 전화와 메일로도 어린이들의 생활을 안내해, 학부모로 하여금 '자녀 교육의 백짓장'을 맞들도록 하지요."라고 자랑했다.
학부모들은 이뿐 아니라 자녀가 학습 시간에 쓸 교구나 교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데도 기꺼이 나서고 있다. 매일 2 명 이상의 학부모 명예 교사들이 오전ㆍ오후 교대로 학습 준비물 지원실에 나와, 수업 자료를 신청 받고, 제작한다.
학부모 명예 교사 회장인 김복실(6학년 최해진 양의 어머니) 씨는 "학교가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데, 우리도 보탬이 되어 드려야지요. 그게 다 명문 학교로 가는 디딤돌이니까요."라고 말했다.
연구하는 교사, 교육 과정 운영 자율화
성수초등의 으뜸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가 연구하는 교사이다. 지난해 교사 전원이 60 시간 연수를 받았다. 여기서 더 나아가 교원의 절반 정도인 20여 명은 120 시간 연수를 이수했다.
"교육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교사의 노력이지요. 교사가 잘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면, 그 혜택이 고스란히 어린이에게 돌아갑니다."
강석 교육과정부장은 성수초등 모든 교사가 성실한 준비와 실력 향상이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성수초등 교원들은 동학년을 넘어선 동료로 유대감이 끈끈하다. 이 바탕에서 임상ㆍ자기 장학 등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서로 믿음을 쌓고, 새로운 교수법을 연구한다. 특히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두는 장학 활동으로, 분위기가 밝게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성수초등은 올해 서울의 초등학교로는 유일하게 학교 자율화 시범 학교로 지정돼 2011년까지 탄력적인 교육 과정 운영, 학생 선택권을 높여 주는 계발 활동, 학급 특성을 살린 창의적 재량 활동 운영 등의 자율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게 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가슴에 학교에 대해 자부심을 갖도록 해 주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도 높여 줄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자랑하는 갖가지 프로그램
성수 어린이들이 가꿔 가고 있는 토론 문화는 뜻있고 가치가 높다. 본관 5층의 토론실에서는 늘 활기찬 토론이 이뤄진다. 어린이들은 교과 시간엔 물론 방과 후에도 모둠별로 모여 토론을 펼친다. 이런 활동을 통해 무엇보다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는 법,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내세울 줄 아는 법 등을 기른다.
성수초등은 또 5~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토론 대회(9월), 찬반 토론 대회(12월) 및 독서 대회를 열어 어린이들이 민주 시민의 소양을 갖추도록 적극 돕는다.
올해는 학급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 토론 광장을 운영, 생각하는 힘을 더 키워 줄 예정이다.
성수초등은 또 토요 휴업일에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와 비용, 일정, 운영까지 모든 것을 학교가 맡아 실시하는 것으로, 문화재 탐방ㆍ체험ㆍ과학 놀이ㆍ독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는 그때그때 60 명 안팎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천연 비누 만들기 등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곁들여 더 많은 어린이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이 밖에 방과 후 학교엔 19 개 부서에 490여 명(전교생의 53 %)이 참여해 내일의 꿈을 가꿔가고 있으며, 저학년 도서실을 별도로 갖춰 어릴 적부터 책읽는 습관을 갖도록 돕는 것도 큰 자랑이다.
송봉종 교장의 말씀 한마디
어린이들은 꿈과 희망이 있어야 합니다. 성수 전교생이 미래에 대한 비전과 인성을 골고루 갖추기 위해 저를 포함해 교원 모두가 사랑과 정성을 다해 여러분을 뒷 받침 하겠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까지 만족하는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꼭 만들어가겠습니다. -아침 조회의 훈화 중에서<소년한국일보 20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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